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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경 한스푼/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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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서 증거로!! 본문: 사도행전 11:19-26 제목: 예배에서 증거로!! ☆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높이는 예배. 그는 창조주이시고, 인간과 구별되는 절대자로서 거룩한 분이시다. 또한 의로운 분이시다. 그럼에도 죄인을 구원하시고 망가진 피조세계를 회복시키는 분이시다. 그러기 위해 그 아들을 대속 제물로 주셨다. 그러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의 의미를 기억하라. 창조주, 구원자에게 나아가는 것. 그를 잘 안다면 그를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진정한 예배가 있는 삶 가운데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아직 그를 모르는 이에게 전하게 된다. 선교는 예배에서 시작된다. I. 예배와 선교가 균형을 이루어 이어진 초대교회 1. 어떠한 순간에도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사도행전 8장을 보면 스데반 집사의 순교로 인한 슬픔이 채 가시기..
진정한 예배를!! 본문: 요한계시록 21:1-8 제목: 진정한 예배를!! 살아있는 교회의 4가지 표지 중 오늘 다룰 주제는 "예배"이다. 예배란 무엇인가? 1. 성경을 사용하는 예배 시편 105:3이 힌트가 된다. 예배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자랑하고 높이는 일이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안다면 그분을 자랑하고 높이는 것이 당연하리라. 그러나 인식론적으로 사람이 하나님을 다 알 수 없다. 하나님이 찾아오시고 알려주시는 것이 가능할 뿐이다. 이를 "계시"라고 하며 하나님에 대한 계시의 모임이 곧 성경이다. 여기서 한 가지 예배의 성격을 도출할 수 있는데 바로 "성경을 사용하는 예배"이다. 설교, 기도, 찬양, 나눔 곳곳에 성경이 중심 되어야 한다. 성경을 지참할 것을 권고한다. 또 성경이 읽히고 강해되는 것이 예배의 중요..
살아있는 교회의 표지 본문 : 사도행전 2 : 37 - 47 제목 : 살아있는 교회의 표지 v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에 대한 이 말은 37절 앞의 베드로의 설교 내용이었다. 베드로의 설교 포인트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 또 교회와 함꼐 하시는 성령님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어서 베드로는 죄사함과 성령의 두 선물에 대해 더 설명한다. - 회개(돌이킴) : 예수에 대한 오해된 태도에서 돌이키라는 말이다. 즉 죄와 어둠의 세력과 세속적 문화 방식에서 돌이킴이다. - 세례 : 회개를 외적으로 드러내는 의미이다. 예수의 사역을 인정하는 일이고 그분을 주인으로 삼아서 충성을 고백하는 표현이다. - 성령 : 다시 사는 것이다. 거듭남. 새 생명을 얻는 일에 산파 역할을 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에 걸맞는 삶을 살도록 성..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본문: 이사야 56장 제목: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I. 구원이 끝인가? 구원받은 자에게 여전히 요구되는 책임 이사야서에서는 자주 의를 지키라는 요구가 나온다. 그러나 56장은 이전과 어조가 다르다. 그전까지 의에 대한 촉구는 그에 대한 실패와 심판, 그로부터 하나님이 세우신 구원 계획과 이 가운데 예비하신 종의 대속, 다시 노래할 수 있게 된 은혜를 이야기했다. 56장 이후 66장까지 나오는 이야기는 새로워진 정체성을 가진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새로운 삶에 대한 요청을 담는다. 56장에 나온 의의 촉구는 구원받은 이들에게 의로운 삶에 대한 책임이 면제되거나 사라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여전히 의를 행하라는 촉구가 주어진다. 이로써 알 수 있는 하나님의 뜻>> 1. 의로운 행위가 구원의 수단일 수는..
이제 다시 노래할 수 있어요 본문: 이사야 54장 제목: 이제 다시 노래할 수 있어요 40~48장은 생존한 바빌론 포로들에게 주어진 새 삶, 죄로 인해 깨어진 관계의 회복과 구원에 대한 선포가 이뤄진다. 2명의 구원자가 나온다. 49~52장은 그 회복을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53, 54장은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이 하실 일들을 그린다. 53장은 여호와의 종이 희생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54장은 이로써 이뤄지는 효과를 이야기한다. I. 버림받은 아내, 이스라엘 1~10절은 이스라엘을 버림받은 아내로 묘사, 비유한다. 강력한 이미지인데 대개 버린 자가 일방적인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선이해 될 수 있지만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심판받은 것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신앙은 결혼 관계로 비유되기..
형편없는 모습의 여호와의 팔 본문: 이사야 52:13-53:12 제목: 형편없는 모습의, 여호와의 팔 이사야서 40장 이후는 내용과 톤의 변화가 크다. 이사야서를 잘 이해하려면 당시 이스라엘이 놓인 처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 바빌론에 의해 멸망당하고 생존자들은 포로로 끌려갔다. 절망적이고 비참한 현실에 놓였고 끔찍한 트라우마까지 남았다. 매일매일의 삶이 고통과 상처 자체인 이스라엘에게 회복과 구원을 이야기한다. 구원자의 이미지가 점점 구체화되는데 중간에는 바빌론도 멸망할 것이라는 점과 이것이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에 의할 것이라는 예언이 담겨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여기서 더 나아가 죄의 문제,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를 다루고 그 존재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종국적인 구원자의 이야기를 더하신다. 생각해보면 이스라엘의 멸망은 국력의 문제가 ..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본문: 이사야 44:1-17 제목: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I. 하나님의 사랑이 가진 특성 1 - 변함없으심 자연스럽지 않은 새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 삶에 하나님의 강이 흐르기를 기대하자. 1, 2절은 "나의 종", "내가 택한", "너를 지은"과 같은 표현이 반복된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스라엘은 위와 같은 관계를 만든 언약을 헌신짝처럼 버렸다. 하나님의 심판이 불가피했다. 혹독하고 철저한 심판이 내려졌다. 철저히 파괴되고 노예로, 포로로 끌려갔다. 그러고도 50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시점에 주어지는 말씀... 이스라엘에는 희망의 불빛이 꺼지고 자포자기한 상태였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져본 자는 이 사건에 놓인 이스라엘의 파괴된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본문: 이사야 41:1-20 제목: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I. 하나님이 일으키시고 주재하시는 역사 2~4절에는 그 판결의 내용이 나온다. - 동방에서 한 사람을 일으켜 열국을 다스리게 하다. 43:28은 이것이 페르시아의 고레스임을 알려준다. 당시 바빌론이 대체 불가한 강대국이 득세한 상태였는데 이러한 예언은 허황된 이야기로 들렸다. 그러나 역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실현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재판의 모습으로 묻고 답하신다. 누가 이러한 일은 행하였는가? 바로 나, 여호와이다!! 적수가 없는 강대국까지 하나님이 뜻하신다면 무너지고 만다. 도저히 해결되지 않을 것만 같은 문제들 앞에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이 우주의 주인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간섭하시고 결국 뜻을..
노역의 때가 끝났고,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본문: 이사야 40:1-11 제목: 노역의 때가 끝났고,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I. 이사야서의 구성과 반전 총 66장 중 1~39장은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을 다룬다. 그 일환으로 바빌론에 의한 멸망과 포로 잡힘을 설명한다. 그러나 40장에서 대전환이 일어난다. 용서와 위로, 그리고 구원과 회복의 메시지.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포로로 살게 된지 50년 정도 된 시점에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피눈물이 나는 상황 가운데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을 떠올렸을 것이다. 마음 한복판에서 출애굽이 떠올랐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고 포기하셨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죄를 알기에, 자신에 내려진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를 깨닫게 된다. 이들의 상황을 측은히 여길 수도 있겠지만 이들이 저지른 죄의 무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