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한스푼/묵상나눔 (136)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지 못한 상대 본문: 창세기 32장 제목: 생각지 못한 상대 I. 한계상황의 불안과 두려움 속 야곱의 반응 창 31장 말미에서부터 라반과 야곱의 결별 후 야곱이 고향 땅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그려진다. 따스하고 마음을 편안케 하는 고향땅이었으나, 야곱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사회적 위치가 잘 자리 잡았으나 과거 자신의 집착하는 마음, 욕심을 따르는 마음이 저지른 큰 잘못으로 도망 나온 야곱. 특히 형의 장자권과 축복까지 빼앗은 야곱은 형과 원수가 되었고 마음이 편할 수가 없었다. 라반의 집에서도 결과적으로 큰 성공을 겪은 후임에도 마음 한 구석이 편치 않았을 것이다. 그러한 야곱이 귀향길에서 하나님이 사자들을 보여주심으로 동행하심을 나타내신다. 마하나임은 '두 겹의 떼'라는 뜻이다. 그리움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야곱의 마.. 압도되어 낙심될 때 본문: 창세기 30:25-31:16 제목: 압도되어 낙심될 때 I. 갈급하고 간절한 가운데의 야곱을 겉으로는 선대하나, 실상은 자기 손아귀에 넣으려는 라반 라헬이 요셉을 낳다. 레아로부터 많은 아이가 태어난 이후 가진 아들. 이것이 야곱에게 어떠한 결심을 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에게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허락받으려 한다. 이를 라반은 만류하는데 아브라함이 이삭의 신붓감을 얻으려 종을 보냈을 때도 그랬다. 야곱은 충성된 섬김을 근거로 선대해줄 것을 요청한다. 그런데 라반은 똑같은 이유로 하나님의 뜻을 자신에 유리하게 곡해하여 야곱을 만류한다. 같은 상황을 보면서도 전혀 다르게 해석하는 두 사람. 특히 라반의 말에는 매번 가시가 있다. 라반은 "네가 날 사랑한다면 머물라"라고도 이야기하.. 새해의 소망-르우벤, 시므온 제목 : 새해의 소망-르우벤, 시므온 본문 : 창세기 29:31~ 30:24 29장에서는 야곱이 외삼촌 라반에게 노동 착취를 당한 내용이었다. 비정한 세상을 맛본 야곱이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야곱을 통해 하시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다. ●새해를 시작하며 기억할 하나님의 영적인 원리를 짚어보자. 29장 25절_ 야곱이 어찌하여 나를 속였냐고 라반에게 말하는 것과 야곱 자신이 에서를 속였던 일이 오버랩된다. => 하나님의 정의가 작동함을 이해하라. 긴 호흡에서 보면 결국 하나님 뜻대로 진행되며 하나님의 정의가 시행됨을 알 수 있다. • 레아를 살피시는 하나님 29:31 사랑받지 못한 레아. 고독감. 이런 레아를 보신 하나님. 태를 여셔서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하셨다. 그리고 시므온도 낳게 하.. 비정한 세상에서 본문 : 창세기 29장 제목 : 비정한 세상에서 I. 순조로워 보이는 표면과 다를 수 있는 이면.. 세상의 비정한 현실 야곱이 온갖 어려움을 뚫고 라반의 집 근처로까지 순조롭게 도착했다. 7절, 8절에서 야곱은 우물가에서 만난 처음 본 목자들에게 강한 어조의 지시를 내린다. 이로 인해 갈등이 벌어진다. 이 모습에서 야곱은 다소 강한 성정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3절에서 라반은 야곱을 환대한다. 또 야곱의 지난 일들을 듣는다. 이 가운데 함께 거주하는 동안의 임금 또는 결혼 지참금을 협의한다. 야곱의 어려웠던 사정을 고려할 때 나름 이 또한 순조로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라반이 창세기 24장에서 이삭의 종을 만나는 장면 등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움이 있다. 특히 매번 협의는 야곱이 먼저 제.. 흔들리는 삶에 찾아오신 하나님 본문: 창세기 28장 제목: 흔들리는 삶에 찾아오신 하나님 I. 흔들리는 삶, 위기에 놓인 야곱 야곱이 집을 떠나니 이삭이 축복과 당부를 하다. 이삭은 특히 결혼에 대하여 당부한다. 하나님 백성의 기준과 선택, 결정이 운명을 갈라놓는다. 야곱의 떠남은 단순한 독립이 아니었다. 야곱은 이삭의 안질환을 이용해 장자에 대한 축복을 빼앗는다. 이에 에서는 때가 되면 야곱을 죽이겠다고 다짐한다. 이에 도망가는 상황이었다. 야곱이 떠나는 상황은 안 좋은 여건의 복합체였다. 자기 잘못으로 인해 생명에 대한 위협이 있었고 가정을 떠나는 불안감, 절대적 지지자인 어머니로부터 헤어짐은 정서적 위기도 주어졌으리라. 거기에 사회적 소외감과 냉대까지... 그의 내면은 너무나 복잡하고 불안한데 상황도 녹록지 않았다. 그의 존재가.. 원하는 것을 다 이룬 사람 제목 : 원하는 것을 다 이룬 사람 본문 : 사사기 18:1-20 Ⅰ. 단지파 스토리 v5. 다섯 사람을 정탐꾼으로 삼아 거할 땅을 찾는 단지파. 미가의 집에 도착했고 그곳에 레위인이 있었다. -레위인은 일종의 사역자 혈통이다. 다섯 정탐꾼은 그에게 앞길에 대해 하나님께 물어봐 달라고 부탁한다. v7. 하나님의 뜻을 물어본 후에 도착한 라이스 성읍. 그곳은 평화롭고 안전하고 풍성하여 부족함이 없었다. 그 땅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에 넘겨주셨다고 말을 전한다. v27. 그 후 무방비상태에 있는 라이스 땅을 리스크 없이 쉽게 정복한다. 여기까지의 스토리를 보자. 성공한 사례로 보이지 않는가? 그러나 다른 시각으로 보아야한다. 단 지파 이야기는 사사기1장 34절에 이어지는 이야기다. 단 지파는 원래 하.. 명령하신 대로냐, 자기 소견 대로냐 본문: 출애굽기 40:17-38 제목: 명령하신 대로냐, 자기 소견 대로냐 I. 외형뿐 아니라 내면의 거룩이 요구되다 37, 38장은 성막의 기물이 제작되고 39장에는 제사장 의복이 제작된다. 40장에는 성막 각 부분을 조립하고 기물을 넣으라는 지시와 그에 따라 완성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성막 제작. 외형이 완성되었음에도 이어서 특히 물건과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의식이 이뤄진다. 거룩은 구별이다. 외형도 중요하나, 내적으로 구별되는 것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을 묵상하라. II. 하나님의 지시, 모세의 순종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한 가지 순종할 때마다 후렴구처럼 순종을 7번 반복하여 노래한다. 이는 앞서 25~31장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여 이르신다는 메시지가 7번 반복한 .. 주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방식 본문: 출애굽기 35:30-36:7 제목: 주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방식 I. 신앙의 알맹이, 구별된 시간과 장소, 삶을 드림으로써 회복하는 거룩성 성막 건설의 중요한 방식 중 하나였던 안식일, 구별된 시간이 준수되어야 했다. 구별, 구분한다는 의미의 단어 "카도쉬"가 있는데 결국 성막의 건설에는 구분이라는 중심 개념이 적용된다. 성막과 안식일은 모두 거룩의 의미가 담겨있는데 이는 신약에도 요구되는 지침이다. 우리 삶, 신앙의 거룩을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연결되는 구별된 시간과 장소를 드려야 한다. 지나치게 형식적이고 외형적인 신앙생활에 치중해선 안 되겠으나, 거룩의 개념 구현을 위한 구별된 삶은 신앙인의 삶에 담아내야 하는 알맹이이다. 이를 놓치고 하나님과 연결되는 특별하고 신.. 성막을 건설하는 특이한 방식 본문 : 출애굽기 35:1-29 제목 : 성막을 건설하는 특이한 방식 🎈개관 오늘 본문을 보기에 앞서 24장을 보아야한다. 언약을 체결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모습. 특별한 관계 속으로 들어갔다. 그 두 당사자가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인 성막을 짓기로 했는데,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바로 언약이 깨져버렸다. 그리고 모세의 중재가 이어지고 하나님의 용서로 인해 34장에 다시 언약이 수립된다. 그리고 35장 부터 31장에서 멈추었던 성막 건설 과정이 재개된다. 앞에 언급이 되었기에 좀 더 간략하게 언급된다. 🎈성막에 대해서. 성막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만나는 공간인데, 회막이라고도 불린다.(모일 회)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성과 인간의 죄, 부패가 함께 같이 거할 수 없었기에 제사장을 통한 속죄제사가..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