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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한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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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주 본문: 이사야 6:1-13 제목: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주 선지자 이사야가 소명을 받는 이야기. 보통 선지서의 서두에 나오는데 이사야는 중간에 나온다. 하나님의 현존을 본 이사야는 자신의 부정에 의한 낭패감을 느꼈는데 하나님께서 이를 사하여 주신다. 그리고 부르시는데 자원하는 형식을 가진 특이점이 있다. 이후 소명의 내용과 기간이 나온다. I. 9~10절은 소명의 내용 선지자로 부르시고 바른 메시지를 선포해도 외면하고 적대하는 사람들의 이미지.. 선지자에게 주어진 임무는 진리를 전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거짓 메시지가 환영받는 세대였을 것이다. 얼마나 듣기 좋은 메시지인가가 아니라, 얼마나 바른 메시지인가를 기준으로 삼아라. II. 2~4절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본문: 이사야 5:1-12 제목: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I. Intro 코로나로 좋지 않은 영향이 곳곳의 환경과 사람들에게 미친다. 그러나 하나님께 직접 연결된 사람들은 희망이 있다. 새로이 믿음의 고백을 하는 기회로 삼으라. II. 포도농사 짓는 농부의 비유 - 그 환경은 얼마나 비옥하고 아름다운가. - 묘목 또한 최고 품종이었다. - 농부는 수고와 정성을 몇 년간 최선으로 기울였다. 그런데 그 결실은 실망스러운 들포도였다. 농부가 겪었을 낭패감과 절망감이 얼마나 컸을까 상상해보라. 이에 농부는 더 이상 이를 돌보지 않겠다고 하며 방치하고 버리며 야생동물이 해치게 두겠다고 한다. 예언자는 예루살렘 시민들에 묻는다. 이렇게 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아마 예루살렘 시민들은 합당..
창세기42장 묵상 묵상 본문(창 42:18-38) 중 21절에 마음이 끌립니다. 요셉의 형들은 과거 그들의 잘못을 자책하고-뉘우치고, 그것을 서로 고백/인정하고 있습니다. 형들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아는 체 할 수 없었던 요셉의 사정이 있었습니다. 그는 형들에 의해 강압적으로 위협을 받았고, 노예 상인들에게 팔렸습니다. 지금 요셉은 분명 형들의 마음이 어떠한지가 궁금했을 것입니다. 여전한지, 뉘우침과 변화가 있는지. 그런 요셉에게 형들의 뉘우침과 고백은... 찢기고 응어리진 마음을 되살아나게 하였습니다. 형들의 말을 듣고 요셉은 숨죽여 울었습니다. 숨죽인 울음이었지만, 그것은 지난 과거의 상처, 기억, 고통과 울분을 다 토해내는 치유의 울음이었습니다. 상처가 치유 되자 요셉은 그 모든 일의 배후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
교회-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 본문: 고린도전서 1:1-9 제목: 교회-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 - 1장 2절은 교회의 본질을 다룬다. ★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 하나님이 부르셨다. 교회의 설립에는 하나님의 주도권,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다. 교회를 무너뜨리는 데 열성적이던 바울이 고린도에서 교회를 시작했다. 1절의 소스데네라는 사람도 같은 무리였다. 상상하기 힘든 대전환. 하나님의 주도권, 계획이 교회의 성립과 구성에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바울은 이를 이해했기 때문에 자신이 세운 교회로 부르지 않는다.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이다. 교회에 하나님의 동행이 있음을 기억하고 고백하는 표현이다. ★ 하나님은 그들을 성도로 부르셨다 : 거룩한 사람들로 부르다. 이러한 표현은 사실 충격적인 것이다. 죄인에게 붙여진 명칭...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본문: 이사야 2장 제목: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이사야 1장 하나님의 애통, 이스라엘의 행악이 나온다. 그 지적에만 끝나지 않고 돌이킴을 요청하시고 그럼에도 돌이키지 않는다면 심판이 따른다는 점이 분명히 나타난다. 2장은 세상 끝날에 대한 설명. 2~4절은 미가서 4장에도 동일하게 나온다. 같은 시기 예언한 이사야와 미가에게 동일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온 세상 사람이 성전으로 모인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고 그대로 행하고자. 하나님께서 모두를 판단하시고 갈등을 해결하시니 평화가 찾아오리라. ★ 2~4절 가운데 묵상할 제목들 1. 하나님은 온 세상의 하나님이시다. 결국, 여호와께서 온 세상의 하나님이심이 드러나리라. 사람이 그를 떠나서는 어떠한 의미도 찾을 수 없고, 어떠한 실질에도 ..
이사야서 묵상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할지라도 속지 말라. 열국의 신들 중에 자기의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사 36:18)" 이 말은... 앗수르의 신과 여호와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앗수르의 왕과 하나님을 비교하며, 하나님에 대한 절대 우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피조물인 인간 교만의 극치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또한 앗수르 왕은 하나님에 대해 다른 여러 나라의 신처럼... 헛된 존재로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대해 히스기야는 37:16-17절에서 '그룹 사이에 계신 하나님(=접근 불가능한 거룩성),' '만군의 여호와(=하늘 군대를 움직이는 분),' 듣고-보고-살아계시는 하나님(=우상과 다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의 기도는 37:20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제 이슈는..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본문: 이사야 1:1-20 제목: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이사야서 : BC740년 경 유다가 바빌론에 멸망하기 전 부름 받아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을 향해 예언하다.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된다.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로 들어갔던 이스라엘. 이는 모세 시절 언약을 통해 이뤄졌다. 그러나 2, 3절에는 그 특별한 관계에 문제가 생겼음을 보여준다. 관계의 문제가 왜 생겼나. 4절 - 범죄, 행악, 부패한 일이 그 원인임을 보여준다. 이웃을 향한 불의한 행위들, 그리고 손에 피까지 묻힌 일들까지... 21, 23절 등을 보건대 정의의 가치가 훼손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윤리와 정의가 무너졌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윤리와 정의가 중요한가? 그렇다. 진실로 그렇다. 언약이 세워질 때 양당사자가 지켜야..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본문 : 고린도전서 10:1~13 제목 :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 8장 우상에 바쳐진 제물을 먹는 문제에서부터 이어지는 일관된 주제 - 믿음이 약한 이들을 위해 자유와 권리라고 생각되는 것도 절제하라는 메시지가 9장까지 이어졌다. ○ 오늘 본문인 10장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메시지가 담겨진다. "제물을 먹지 말라." - 18절: 제물을 먹는 것이 곧 제단에 참여하는 성격이 된다. 이 경우 우상숭배가 된다. - 14~22절. 사실 아무 것도 아닌 우상에 대해.. 그러나 그것을 숭배하는 일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마귀, 귀신이 틈탈 기회가 되고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가 망가진다. * 위 메시지를 주기 위한 바울의 메시지 전개 - 1~4절은 출애굽 당시의 놀라운 경험을 소개한다. 홍해를 ..
(찬양) 때로는 너의 앞에 [벧전2:6-10, 새번역] 6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보아라, 내가 골라낸 귀한 모퉁이 돌 하나를 시온에 둔다. 그를 믿는 사람은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7 그러므로 이 돌은 믿는 사람들인 여러분에게는 귀한 것이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집 짓는 자들이 버렸으나,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돌"이요, 8 또한 "걸리는 돌과 넘어지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