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이사야 2장
- 제목: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이사야 1장 하나님의 애통, 이스라엘의 행악이 나온다. 그 지적에만 끝나지 않고 돌이킴을 요청하시고 그럼에도 돌이키지 않는다면 심판이 따른다는 점이 분명히 나타난다.
2장은 세상 끝날에 대한 설명.
2~4절은 미가서 4장에도 동일하게 나온다. 같은 시기 예언한 이사야와 미가에게 동일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온 세상 사람이 성전으로 모인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고 그대로 행하고자. 하나님께서 모두를 판단하시고 갈등을 해결하시니 평화가 찾아오리라.
★ 2~4절 가운데 묵상할 제목들
1. 하나님은 온 세상의 하나님이시다.
결국, 여호와께서 온 세상의 하나님이심이 드러나리라. 사람이 그를 떠나서는 어떠한 의미도 찾을 수 없고, 어떠한 실질에도 닿을 수 없다.
2. 하나님의 말씀, 그 법도의 가치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셨기에 가장 잘 아신다. 그 어떤 가르침도 하나님의 가르침에 앞설 수가 없다. 성경이 곧 그 가르침이다. 그런데 왜 교회가 지탄을 받는가. 성경을 읽지도 따르지도 않기 때문이다. 성경을 들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신앙의 정수이다. 약간의 선행이나 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중심이 변하여 욕망을 내려놓고 세상에서 한발 멀어지기까지 해야 한다. 성경을 들고만 있는 사람이 있고 진실로 읽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자신을 먼저 돌아보자. 나는 성경을 읽고 고민하고 실천하려고 투쟁하고 있는가.
3.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갈등, 투쟁이 지배적이다.
정의와 공평이 없기 때문이다. 법이 있으나 한계가 있고 힘이 있는 자가 법에 손을 미친다. 새 날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한다.
★ 6~8절은 현재 이스라엘의 실상이 나온다. 선입견을 버리고 다시 볼 필요가 있다.
6절 동방풍속: 메소포타미아 문화와 정신을 의미. 신문명.
이방인과 더불어 손을 잡음: 한미동맹과 같은.
7절 은금이 가득: 엄청난 부를 의미.
마필과 병거: 강대한 군사력
결론적으로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상황.
But 하나님에 대한 고려와 신뢰가 없다. 하나님이 주인되신다는 것은 상투적 표현이 아니다. 이스라엘은 모든 것이 풍성했으나 부족한 한 가지가 결정적이었다.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그 길을 따르지도 않았다.
나의 생활에, 한 주의 삶에, 하반기의 계획에 하나님에 대한 고려가 있는가? 묻고 있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또 물어야 한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왜 이렇게 멀리 떠나왔는가?
★ 10절 이하 여호와의 날, 심판의 날이 오리라.
심판의 성격과 목적이 어떠한지 생각해보라. 현실의 실상이 2~4절과 같이 이상적인 모습으로 면면이 변화되는 것을 상상해보라.
1. 심판의 궁극적인 의도는 파괴가 아니라 돌이킴과 회복에 있다.
2. 심판은 그 자체로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행악자들의 마음을 낮추시고 돌이킬 기회를 주신다. 결국 이로써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리라.
5절. 실상을 깨닫고, 미래의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라. 놀라운 성취 안에 하나님에 대한 고려함, 신뢰함, 기억함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하나님을 고려한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