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한스푼/묵상나눔 (136)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 본문 : 고린도전서 6:8-20 제목 :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 성도 간 법적 소송하는 일의 문제에 대한 1~8절. 그런데 8절의 말씀은 가해자에 대한 경고이다. 그는 형제를 속이고 손해를 끼친 일이 있었다. 게다가 호소하는 피해자에 대해 맞고소한 것이다. 바울은 손해 입은 사람이 건 소송을 한 일도 잘 했다고 하지는 않지만... 만약 이 피해를 호소했을 때 잘 반응하고 적절히 배상했다면 이러한 쟁송은 없었을 것이다. 바울은 이를 두고 불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평가한다. 나아가 9절. 심지어 하나님의 유업을 받지 못한다고도 경고한다. 1. 불의를 행하는 것의 속성 하나님 나라의 기준, 방식, 성격에 어울리지 않는 일이다. 나아가 이들 가운데 계신 성령님의 속성에 반하는 일이다. 그래서 하.. 교회의 거룩을 보존하라 본문: 고린도전서 5장 제목: 교회의 거룩을 보존하라 1. 공동체 전체가 통한히 여기고 엄격히 다뤄져야 하는 교인의 음행 고린도전서 5장은 교회에 속한 사람들의 음행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이것은 현실이었고 현대 교회와 목회자에게도 자유롭지 못한 문제다. 성경은 이를 외면하거나 금기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룬다. 1절에는 가히 충격적인 사례가 나오나 바울은 음행 전반에 대해 다루려 한다. 음행은 "모든 종류의 부도덕한 성적 행동"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남녀의 혼인이라는 울타리 밖에서 이뤄지는 모든 성적인 관계가 포함된다. 바울은 이 문제를 교회가 통한히 여기고, 또 죄인을 쫓아내야 한다(출교, 추방)고 말하며 일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였거나 다른 이유로 인해 문제를 애써 외면하고 있는 교회를 지적한다. 음행.. 교회와 일꾼 본문: 고린도전서 3:5-17 제목: 교회와 일꾼 3장 4절까지는 교회 내 분파를 만들고 다투며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는 태도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세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교회가 커지고 이권이 개입되면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고린도 교회의 분파는, 특정 지도자를 추종하면서 다른 지도자는 배제하는 태도와 관련이 있다. 이에 바울은 교회의 일꾼이 가진 의미와, 교회의 의미를 3가지 은유를 사용해 설명한다. 1. 농사, 농부의 비유 v5. 아볼로나, 바울이나 사역자다! 사역자의 원어 "디아코노이"는 시중드는 사람, 섬기는 일을 하는 사람, 종이라는 의미가 있다. 해당 단어는 주인이 따로 있다는 의미가 전제되어 있다. 여기서 주인은 바로 하나님이다. 오직 자라게 하는 이는 하나.. 사람의 세 부류 본문: 고린도전서 2:14-3:4 제목: 사람의 세 부류 A. 사람이 분류되는 기준 13, 14절 - 성령의 일, 성령이 가르치신 일에 대한 반응으로 3부류의 사람이 나뉜다. 고린도전서 2장 전반 - 성령의 일, 성령이 가르치신 일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일을 의미한다. 사람의 희망과 운명을 갈라놓는 대사건이다. B. 첫번째 부류 : 육에 속한 사람, 자연인 14절 - 자연상태에 있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사건의 의미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 이들이 보기에 십자가 사건의 의미는 어리석게 보이기 때문이다. 또 거부하며 이해하지도 못한다. 자연인의 운명은 결코 밝지 않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갖는 죄의 용서, 구원,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의 일하심 본문 : 고린도전서 2:1~16 제목 :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의 일하심 나의 말과 나의 설교는 지혜에서 나온 그럴 듯한 말로 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이 나타낸 증거로 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4 RNKSV 여기서 말하는 "그럴 듯한 말"은 1세기에 유행한 수사학, 전달방식을 뜻한다. "지혜"는 철학 등 당시 유행하던 고상한 내용, 사고이다. 지혜에서 나온 그럴 듯한 말은 힘이 있었다. 교회 안에서 분쟁이 있을 때 이러한 언어가 유력하게 사용되기도 한 것으로 보이고, 바울이 사용하는 언어는 이와는 달랐고 나아가 충돌했던 것으로 보인다. 바울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일 위주의 내용으로 전했다(2절). 그리고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전했다(4절). 교인들은 바울이 사용하는 언어에 불만을 가..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본문 : 고린도전서 1:18-31 제목 :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고린도전서 1장 하반~4장에 걸쳐 교회에서의 분쟁 이슈가 길게 다뤄진다. 교회에서 편을 가르고 맞서 다투는 상황이 고린도 교회에 있었다. - '말의 지혜'는 당대 그리스의 수사학을 가리키는데 말로 전략적으로 설득하는 것이 교회 내에 팽배했다. - '세상의 지혜'는 당대 그리스 철학을 가리킨다. 인간의 지혜가 곳곳에 뿌리내린 문화 속 교회. 바울의 전도사역이 이뤄진 배경이 이러했다. 이와 같은 지혜는 사실 인간 스스로의 논리, 자기중심적 입장을 의미한다. 바울은 이 팽배한 인간 중심적 문화 속에 겸손함이 오히려 지혜로운 태도임을 말한다. v26-31 '누구든지 자랑하려거든 주 안에서 자랑하라.' 우리도 교회에서 좋은 것들을 많이 경험하게.. 여호와, 나의 목자 본문: 시편 23편 제목: 여호와, 나의 목자 시인은 시편23편에서 자신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나타내기 위해 두 가지 은유(목자와 양, 여호와는 집주인)를 사용하여 크게 3 주제를 전개한다. A. 1~3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I shall not want. 고백과 확신. 원래 그렇다는 소신의 표현이 담겨있다. (I will not want '의지'의 의미와는 다르다) Because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다! ☞ 나를 푸른 초장으로,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 공급자되시고, 안식하게 하시는 하나님. 영혼을 소생시키신다=Restore 충전해주시고, Strengthen 힘 주시는 하나님. 우리는 소모되는 존재다. 회복이 필요하고 양분의 공급이 필요하다. ★ 자신의 이름을 위.. 영광의 빛 아래서 본문: 시편 19편 제목: 영광의 빛 아래서 1~6절 자연에 대한 묵상은 7~10절까지 하나님이 사람에 주시는 말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함이다. I. 하나님 지으신 세계를 통한 하나님 인식 1절. 하늘에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이 하신 일이 드러난다. 창조. 피조물을 보다 보면 결국 창조자의 지혜와 능력을 깨닫게 된다. 천장화 천지창조를 보다가 결국 미켈란젤로의 천재성과 열정에 감탄하게 되듯이. 3-4절. 인간의 소리로 전파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속성과 능력을 온 세상이 느낄 수 있다. 건물과 방 안에서 시간을 보내며 문명의 유희를 즐기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현대인들은 대체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세계를 느끼고 감상하는 기회가 너무 적다. 이러한 풍조는 하나님의 자리에 진화론 등 각종 이론을 넣.. 시편 23편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옆으로 시내가 흐르는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초원엔 갑작스런 폭우가 몰아치며, 하늘과 땅에서 양을 노리는 맹수들이 때를 노리고 있고, 실은 땅속에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유사성이 있는 듯 합니다. 평온하고 평탄한 것 같다가도 돌발 변수가 생겨... 염려와 불안이 퍼지고, 견고할 거라고 믿었던 것들이 흔들리고,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염원하던 것들이 흔들리는 것을 겪기도 합니다. 시인의 경험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합니다. 그도 갑작스런 변수, 그것도 그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변수에 크게 흔들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코스는 일반적인 예상처럼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비록 흔들렸지만 무너지지 않았고, 원수가 마음 먹고 던진 비수가 그를 ..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