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중한 생각, 구원의 첫걸음 제목 : 신중한 생각, 구원의 첫걸음 본문 : 누가복음 7:36-50 오늘 본문에 죄인들과 어울리는 예수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 장면은 시몬이라는 바리새인이 예수님과 몇 사람을 초대한다. 우리가 성경의 바리새인에 대한 선입견을 지우고 보면 그는 유력한 지위를 가지고 있고, 율법의 규정을 잘 지키며, 열정과 겸손을 겸비한 자들이었다. 그 문화에서 식사대접의 절차는 매우 복합적이었는데 초대장, 영접, 전채요리, 이동 후 본식, 자리배치, 식사 기도 등 복잡한 식사 예법이 있었고 정성스러웠다. 오늘 본문의 이런 식사 자리에 참여한 자들도 모두 양식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이 교양 있는 자리에 초대받지 않은 여인 한 명이 들어왔다. 이 여인은 바로 죄인으로 지칭됨을 보아 아마도 치명적인 죄를 지은 사.. 흔들리는 가정 ; 흔들리지 않는 가정 본문 : 눅6:37~49 제목 : 흔들리는 가정 ; 흔들리지 않는 가정 37절은 오해되는 본문이다. 잘못을 비판하고 정죄하지 말라는 말씀이 명백한 문제에 직면해도 소극적으로 행동하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안 된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당대 본질적인 도덕과 신앙에 관한 죄에 대하여 날 선 비판을 하였다. 사실 중대하고 결정적인 문제는 비판과 개선이 필요하고 이로써 선을 이루고 죄악을 직면, 척결하기 위하여 요구된다. 따라서 오늘의 본문에서는 아래와 같은 비판과 심판의 원칙을 발견하고 묵상하는 것이 필요하다. 1. 상호성의 원칙 - 네가 사용한 동일한 잣대로 네가 심판 받으리라. 비판은 참 쉽다. 동시에 구별되는 나의 바름을 뽐내게 된다. 그러나 내 입으로 하는 비판은 곧 부끄럽게도 나를 향하는 일이 벌어질 수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