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등록 안내] 2024 신년 사경회 등록하기🎈 어김없이 밝아오는 새해처럼, 새해를 주님의 말씀으로 여는 [신년사경회]도 함께 성큼 가까워왔습니다 :) 그저 정신없이 올 한해도 지나가는 것 같기도하고, 때 이른 듯한 새해맞이가 매년 적응하기 어려운 것 같기도하고, 2023년도는 얼마나 의미있게 주님 앞에서 잘 살아왔나 돌이켜보기도 하며 참 여러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새해라는 시간표가 주는 무게감, 설렘, 미지의 시간에 대한 막막함 앞에서 우리는 내년에도 변함없이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빛과 어둠의 경로를 정하시고, 비와 눈의 근원을 만드시며, 우주의 질서를 통제하시는 창조의 주님께서 그 초월을 뚫고 친히 나에게, 우리에게 오셔서 말씀하시고 깨달음과 동기를 불어넣으시며 주님의 어떠하심을 보이시고 친밀케..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본문: 이사야 56장 제목: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I. 구원이 끝인가? 구원받은 자에게 여전히 요구되는 책임 이사야서에서는 자주 의를 지키라는 요구가 나온다. 그러나 56장은 이전과 어조가 다르다. 그전까지 의에 대한 촉구는 그에 대한 실패와 심판, 그로부터 하나님이 세우신 구원 계획과 이 가운데 예비하신 종의 대속, 다시 노래할 수 있게 된 은혜를 이야기했다. 56장 이후 66장까지 나오는 이야기는 새로워진 정체성을 가진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새로운 삶에 대한 요청을 담는다. 56장에 나온 의의 촉구는 구원받은 이들에게 의로운 삶에 대한 책임이 면제되거나 사라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여전히 의를 행하라는 촉구가 주어진다. 이로써 알 수 있는 하나님의 뜻>> 1. 의로운 행위가 구원의 수단일 수는..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본문: 이사야 44:1-17 제목: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I. 하나님의 사랑이 가진 특성 1 - 변함없으심 자연스럽지 않은 새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 삶에 하나님의 강이 흐르기를 기대하자. 1, 2절은 "나의 종", "내가 택한", "너를 지은"과 같은 표현이 반복된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스라엘은 위와 같은 관계를 만든 언약을 헌신짝처럼 버렸다. 하나님의 심판이 불가피했다. 혹독하고 철저한 심판이 내려졌다. 철저히 파괴되고 노예로, 포로로 끌려갔다. 그러고도 50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시점에 주어지는 말씀... 이스라엘에는 희망의 불빛이 꺼지고 자포자기한 상태였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져본 자는 이 사건에 놓인 이스라엘의 파괴된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 십자가 아래 사는 삶-악에 대하여 본문: 로마서 12:14-13:7 제목: 십자가 아래 사는 삶-악에 대하여 존스토트 [그리스도의 십자가-12장] 참고 로마서 6:1~14은 십자가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으로 자기부인과 자기존중에 대해서 다루었고, 로마서 12:14~13:7 본문은 악을 대하는 방식에 대하여 다룬다. 로마서 12장부터의 주제 -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여야 하는가. 우리에 악을 행하는 사람들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1. 12:9 이하 - 악을 미워해야 한다. 사랑에 위선이 없을 때, 진짜라면...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고 거기에는 거룩함 곧 도덕적 분별력이 함께 한다. 따라서 악을 미워할 수 있다. 현실에서 악에 대한 불분명한 태도로 임하기 쉽지만 성경은 분명히 미워하라고 되어 있다. 2. 하.. 유월절 양으로 죽은 예수 본문: 누가복음 22:1-13 제목: 유월절 양으로 죽은 예수 고난주간의 시작.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그 풍부한 의미를 묵상할 필요가 있다. 오늘의 설교는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6장을 참고하여 이뤄진다. 1. 유월절의 시계 속에 움직이는 사건 유대 최대 절기에 제사장, 서기관이 움직이고 제자, 사탄이 움직이며, 예수와 제자들이 움직인다. 유월절 식사를 한 그 밤 체포되어 십자가에 달리신다. 유대 문화권의 하루는 해가 지는 저녁에 시작하여 다시 해가 지는 시간까지로 계산한다. 유월절에 죽임 당하신 예수. 유월절 어린양의 이미지와 맞닿는다. 유월절 사건은 출애굽기 11~13장에 소개된다. 애굽의 압제가 굳은 마음으로 강력했는데 하나님이 택하신 최후의 심판. 하나님의 사자가 첫째를 사로잡아 가는..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라 본문 : 눅6:27~36 제목 :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라. 20~23절은 예수를 따르는 자들에게 오는 불의한 대우가 장기적으로는 복이 있다는 말씀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예수를 따르는 자들을 불의하게 대우하는 자들을 어떻게 대할지에 대한 본문이다. 1. 사랑하라, 선대하라, 축복하라, 기도하라. 결국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라는 것이다. 보복하지 말라는 것보다 더 나아간 적극적인 도전이다. 악을 경험하면 분노와 적개심이 느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저와 같은 지침을 주시는가. 원수를 대하는 자연스러운 또는 상식적인 반응 - 방어 - 되갚음, 보복 - 심판 그런데 이 중 보복과 심판은 그 속성 자체가 인간의 손에 달리면 결국 악에 자리를 내어주는 문제로 전이, 확대될 위험이 크.. [👀다시보기] 2021 신년사경회 (2021-01) 2021년 새해가 밝은 1월 6일, 7일, 8일 사흘간의 신년 성경사경회 (Bible Camp)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코로나 2.5단계의 유지 조치로, 전면 온라인(Zoom)을 시도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소에 모여 대면으로 함께할 수 없어서 아쉽기도 했지만, 온라인 채널로 참여 기회가 더 넓어질 수 있어서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총 70여명의 형제 자매들이 서울 뿐 아니라 국내 곳곳에서, 미국과 다른 해외 국가에서, 또 여러 상황 속에서 온라인으로 모여 함께 찬양하고, 말씀을 배우고, 기도로 새 결단을 하는 시간마다 감동이 있었습니다. 총 3일에 걸쳐 룻기 전체를 읽고 배울 수 있었고, 특히 매일의 마지막 순서인 조 별 나눔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각자에게 주신 감동과 깨달음.. Teach me your path [시25:4-10, 새번역] 4 주님, 주님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고, 내가 마땅히 가야 할 그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5 주님은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주님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가르쳐 주십시오. 나는 종일 주님만을 기다립니다. (...) 9 겸손한 사람을 공의로 인도하시며, 겸비한 사람에게는 당신의 뜻을 가르쳐 주신다. 10 주님의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진실하..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고후5:1-5, 새번역] 1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압니다. 2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의 집을 덧입기를 갈망하면서, 이 장막집에서 탄식하고 있습니다. 3 우리가 이 장막을 벗을지라도, 벗은 몸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4 우리는 이 장막에서 살면서, 무거운 짐에 눌려서 탄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장막을 벗어버리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덧입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켜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5 이런 일을 우리에게 이루어 주시고, 그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For we know that if the tent that is o..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