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9) 썸네일형 리스트형 [등록 안내] 2023 신년 사경회 등록하기🎈 2022년을 맞이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23년을 앞두고 있다니 새삼 놀랍습니다! 전도서의 지혜자가 탐구한 세상은 사실상 헛된 반복의 연속이므로, 한 해 한 해 맞이하는 새해도 결국 그 자체로는 의미를 찾기 힘든 허무한 일이라는 것이 공감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해 위를 보라'라는 지혜자의 권면이 더욱 마음에 와닿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일 그 자체는 끊임없는 반복의 한 순서에 불과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맞이하는 새해라면, 이는 개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삶을 향한 주권과 세밀한 시간표를 따라 걷는 가장 안전한 걸음이요, 지존자의 뜻에 연결된 복된 삶, 의미로 가득한 인생으로 향할 수 있다는 반전이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법을 배우고 .. [👀다시보기] 2022 여름사경회 🕊 7월 13, 14, 15일 삼일 간의 은혜로운 여름사경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경회에 참여할 때마다 매번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3일, 참 짧다' 참여하기 전에는 다소 길게 느껴지기도 하다가, 막상 말씀 속에 잠기다 보면 오히려 3일만 더 배우고 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지난 사경회들에서는 종종 성경 한 권을 정해서 배웠다면, 이번 여름사경회에서는 현재 매일성경 QT본문으로 우리가 묵상하고 있는 히브리서 말씀을 탐험하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에서 빛나는 주님의 진리는 눈이 부시지만, 머리에 담고 마음에 심는 과정이 늘 쉽지만은 않았는데, 사경회의 강해말씀을 통해서 히브리서 전반에 대한 개요와 1-6장 중반부 정도까지를 밀도높게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경회를 통해 히브리서.. 유월절 양으로 죽은 예수 본문: 누가복음 22:1-13 제목: 유월절 양으로 죽은 예수 고난주간의 시작.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그 풍부한 의미를 묵상할 필요가 있다. 오늘의 설교는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6장을 참고하여 이뤄진다. 1. 유월절의 시계 속에 움직이는 사건 유대 최대 절기에 제사장, 서기관이 움직이고 제자, 사탄이 움직이며, 예수와 제자들이 움직인다. 유월절 식사를 한 그 밤 체포되어 십자가에 달리신다. 유대 문화권의 하루는 해가 지는 저녁에 시작하여 다시 해가 지는 시간까지로 계산한다. 유월절에 죽임 당하신 예수. 유월절 어린양의 이미지와 맞닿는다. 유월절 사건은 출애굽기 11~13장에 소개된다. 애굽의 압제가 굳은 마음으로 강력했는데 하나님이 택하신 최후의 심판. 하나님의 사자가 첫째를 사로잡아 가는.. 신중한 생각, 구원의 첫걸음 제목 : 신중한 생각, 구원의 첫걸음 본문 : 누가복음 7:36-50 오늘 본문에 죄인들과 어울리는 예수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 장면은 시몬이라는 바리새인이 예수님과 몇 사람을 초대한다. 우리가 성경의 바리새인에 대한 선입견을 지우고 보면 그는 유력한 지위를 가지고 있고, 율법의 규정을 잘 지키며, 열정과 겸손을 겸비한 자들이었다. 그 문화에서 식사대접의 절차는 매우 복합적이었는데 초대장, 영접, 전채요리, 이동 후 본식, 자리배치, 식사 기도 등 복잡한 식사 예법이 있었고 정성스러웠다. 오늘 본문의 이런 식사 자리에 참여한 자들도 모두 양식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이 교양 있는 자리에 초대받지 않은 여인 한 명이 들어왔다. 이 여인은 바로 죄인으로 지칭됨을 보아 아마도 치명적인 죄를 지은 사.. 세리와 죄인의 친구 제목 : 세리와 죄인의 친구 본문 : 누가복음 7:18-35 세례 요한이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님께 질문을 전하고 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이 질문은 예수의 정체성에 대한 의심과 의문을 담고 있다. 세례 요한은 지금 옥에 갇혀있지만 어마어마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었고 예수는 신인물이었다. 세례 요한의 말을 보면 그가 가진 메시야에 대한 이해를 알 수 있는데 그가 보기에 예수님이 메시야의 그림과 잘 맞지 않았기에 이러한 질문을 했음을 알 수 있다. Ⅰ. 사람들과 세례 요한이 기대한 메시야 누가복음 3:17에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이 나오는데 한마디로 메시야는 심판을 가져오는 인물일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의 행보와 사역은 기적을 베푸심을 보이셨지만 심판의 요소는 잘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 그가 누구이기에 본문 : 마가복음 4:35-41 제목 : 그가 누구이기에 마가복음은 예수를 따르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인데 그에 앞선 첫 번째 관심은 예수께서 누구인지에 대해 알리는 것이었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건너가실 때 갑자기 폭풍이 불어 작은 고깃배를 덮친 상황이다. -죽음의 위기에 두려워하며 예수님을 부르는 제자들 -v39예수님은 바다를 꾸짖으시는 명령으로 그 자연만물을 잠잠케 하셨다. 이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은 안도가 아니라 심히 두려워함을 보였다. 바람과 바다는 인간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게하는,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다른 차원의 세력이다. 그 세력을 조종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그들은 예수가 그들의 이해 범주를 벗어나 있는 대상이라는 점을 느끼게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공의의 열매 공의의 결과 [사32:16-18 새번역] 16 그 때에는, 광야에 공평이 자리잡고, 기름진 땅에 의가 머물 것이다. 17 의의 열매는 평화요, 의의 결실은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다. 18 나의 백성은 평화로운 집에서 살며, 안전한 거처, 평온히 쉴 수 있는 곳에서 살 것이다. “Justice will rule in the wilderness and righteousness in the fertile field. And this righteousness will bring peace. Yes,..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고후4:16, 새번역]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That is why we never give up. Though our bodies are dying, our spirits are being renewed every day.” 2 Corinthians 4:16 NLT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고후4:10-11, 새번역] 10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죽임 당하심을 우리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 그것은 예수의 생명도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11 우리는 살아 있으나, 예수로 말미암아 늘 몸을 죽음에 내어 맡깁니다. 그것은 예수의 생명도 또한 우리의 죽을 육신에 나타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We are afflicted in every way, but not crushed; perplexed, but not driven to despair; persecuted, but not forsaken; struck down, but not destroyed; always carrying in the body the death of Jesus, so that the life of Jesus..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