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등록 안내] 2024 신년 사경회 등록하기🎈 어김없이 밝아오는 새해처럼, 새해를 주님의 말씀으로 여는 [신년사경회]도 함께 성큼 가까워왔습니다 :) 그저 정신없이 올 한해도 지나가는 것 같기도하고, 때 이른 듯한 새해맞이가 매년 적응하기 어려운 것 같기도하고, 2023년도는 얼마나 의미있게 주님 앞에서 잘 살아왔나 돌이켜보기도 하며 참 여러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새해라는 시간표가 주는 무게감, 설렘, 미지의 시간에 대한 막막함 앞에서 우리는 내년에도 변함없이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빛과 어둠의 경로를 정하시고, 비와 눈의 근원을 만드시며, 우주의 질서를 통제하시는 창조의 주님께서 그 초월을 뚫고 친히 나에게, 우리에게 오셔서 말씀하시고 깨달음과 동기를 불어넣으시며 주님의 어떠하심을 보이시고 친밀케.. 위기 가운데 주만 섬기기로 결정 본문: 사무엘상 7:3-17 제목: 위기 가운데 주만 섬기기로 결정 I. 내 손으로 해결할 수 없는 깊은 절망의 순간에서 내가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길 : 회개 오늘 본문 3절에는 여호와께 돌아오는 것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회개의 요청. 그리하면 블레셋에서 구원하리라. 회개를 구원의 전제로 삼는다. 삶의 현실적인 장애가 있었다. 숫자에서나 무력에서나 압도적인 블레셋처럼 삶에 장애가 생기면 그로 인해 두려움이 일상이 되고, 절망감이 들 수 있다. 이스라엘의 상황이 그랬다. 이러한 문제를 지금 우리 상황을 돌아보자. 우크라이나 전시 상황을 보며 이스라엘의 당시 공포, 상실, 아픔, 상처를 어느 정도 상상해볼 수 있다.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우리 일상 속에도 공포와 상실을 일으키는 문제에 맞닥 뜨리는 순간.. [👀다시보기] 2022 여름사경회 🕊 7월 13, 14, 15일 삼일 간의 은혜로운 여름사경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경회에 참여할 때마다 매번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3일, 참 짧다' 참여하기 전에는 다소 길게 느껴지기도 하다가, 막상 말씀 속에 잠기다 보면 오히려 3일만 더 배우고 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지난 사경회들에서는 종종 성경 한 권을 정해서 배웠다면, 이번 여름사경회에서는 현재 매일성경 QT본문으로 우리가 묵상하고 있는 히브리서 말씀을 탐험하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에서 빛나는 주님의 진리는 눈이 부시지만, 머리에 담고 마음에 심는 과정이 늘 쉽지만은 않았는데, 사경회의 강해말씀을 통해서 히브리서 전반에 대한 개요와 1-6장 중반부 정도까지를 밀도높게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경회를 통해 히브리서..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고 본문: 사무엘상 3:1-21 제목: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고 I. 영적 무감각에서 비롯된 말씀의 중단.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이어지다. 아직 어린 사무엘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말씀을 받다. 2장 27절 이하에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주어 진 엘리 집안에 내려진 심판을 다시 반복하여 사무엘에 말씀하신다. 이 과정은 곧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역할을 사무엘이 수행하도록 전격적으로 교체되는 장면이다. 당시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했다. 거의 중단되었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지침이었다. 그것이 끊김은 인생의 방향을 잃은 위기임을 보여준다. 성경은 엘리의 시력 저하와 연결시키는데 영적 무감각의 상징이다. 말씀의 단절과 영적 무감각은 연결된다. 사역자뿐 아닌 성도에게도 적용되는 원리다... 삶의 다른 방식 본문: 창세기 44장 제목: 삶의 다른 방식 I. 사람이 가진 통제력의 한계와 궁극적인 주관자 하나님 정탐꾼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베냐민을 데려온 형들. 요셉을 잃은 야곱에게 베냐민은 특별한 존재였다. 그를 떼어내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었다. 43장 2절은 더 이상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을 미룰 수가 없는 외통수에 놓인 상황을 보여준다. 야곱도 베냐민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 인간은 상황에 대한 통제력이 어느 정도 있지만 한계가 있다. 그 너머에는 하나님의 영역이다. 이에 야곱은 14절의 기도를 드린다. 이에 요셉이 혐의를 벗기고 잘 먹이며 호의를 베푼다. 그러나 쉽게 일이 풀리지 않는다. II. 하나님이 그동안 삶을 만지신 형들의 변화 요셉은 은잔을 베냐민의 짐에 숨겨넣는다. 은잔이 발견되면 그는 도로.. 한숨과 눈물의 골짜기에 계신 하나님 본문: 창세기 42장 제목: 한숨과 눈물의 골짜기에 계신 하나님 I. 대재앙 속 예상치 못한 가족의 재회 13년의 시간이 지나서 총리가 된 요셉. 가족들과 생이별을 한 지 20년이 되었다. 7년의 풍년이 지나 예고된 광범위한 대기근이 시작되었다. 3년의 시간이 지날 즈음이 되었다. 세계 모든 사람들의 삶과 생존에 직격탄을 준 치명적인 자연재해였다. 그런데 42장 1절은 이 재앙이 야곱 가족이 다시 모이는 기회로 연결됨을 보여준다. 야곱은 최대한 곡식을 받아오도록 10명의 아들을 보낸다. 놀라운 것은 그 혼돈의 상황에서 요셉이 형들을 만나고 그들을 알아보았다는 것이다. 요셉은 형들을 스파이 누명을 씌우고 심문한다. 그 동기를 추정컨대 동생 베냐민과 아버지의 안부를 묻고, 나아가 형들의 현재 마음 상태를 확.. 명령하신 대로냐, 자기 소견 대로냐 본문: 출애굽기 40:17-38 제목: 명령하신 대로냐, 자기 소견 대로냐 I. 외형뿐 아니라 내면의 거룩이 요구되다 37, 38장은 성막의 기물이 제작되고 39장에는 제사장 의복이 제작된다. 40장에는 성막 각 부분을 조립하고 기물을 넣으라는 지시와 그에 따라 완성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성막 제작. 외형이 완성되었음에도 이어서 특히 물건과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의식이 이뤄진다. 거룩은 구별이다. 외형도 중요하나, 내적으로 구별되는 것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을 묵상하라. II. 하나님의 지시, 모세의 순종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한 가지 순종할 때마다 후렴구처럼 순종을 7번 반복하여 노래한다. 이는 앞서 25~31장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여 이르신다는 메시지가 7번 반복한 .. 시내산에 내려오신 여호와 본문: 출애굽기 19:1-20 제목: 시내산에 내려오신 여호와 시내산에 도착한 이스라엘, 출애굽기 3장에서는 그 지역에서 양치던 모세를 부르시며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사명을 주신다. 수많은 어둠을 통과하여 다시 돌아온 모세... 3절부터 바로 그곳에서 이스라엘을 기다리고 계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말씀이 주어진다. 1.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시다. 언약이란 특별한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마치 결혼하는 신랑 신부가 새롭고 특별하며 신비한 관계로 들어가는 것과도 유사하다. 하나님과 관계를 갖게 된다는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아주 특별한 일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관계를 맺고 싶다고 이야기하신다. 얼마 전까지 비참한 상태에 놓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본문: 이사야 41:1-20 제목: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I. 하나님이 일으키시고 주재하시는 역사 2~4절에는 그 판결의 내용이 나온다. - 동방에서 한 사람을 일으켜 열국을 다스리게 하다. 43:28은 이것이 페르시아의 고레스임을 알려준다. 당시 바빌론이 대체 불가한 강대국이 득세한 상태였는데 이러한 예언은 허황된 이야기로 들렸다. 그러나 역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실현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재판의 모습으로 묻고 답하신다. 누가 이러한 일은 행하였는가? 바로 나, 여호와이다!! 적수가 없는 강대국까지 하나님이 뜻하신다면 무너지고 만다. 도저히 해결되지 않을 것만 같은 문제들 앞에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이 우주의 주인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간섭하시고 결국 뜻을..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