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5)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활이... 무슨 상관일까? 본문: 요한복음 19:23-30; 20:1-18 제목: 부활이... 무슨 상관일까? 영화에 스포일러라는 것이 있다. 결과를 미리 알면 감동과 재미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예수님의 부활도 그와 같은 면이 있다고 생각된다. 처음 그 사실을 알고 깨달아졌을 때 감동이 클 텐데 너무 쉽게 많이 알려져 그 개념이 흔하게 느껴지지 않는지 아쉬움도 있다. 그러나 그 사건은 언제나 깊이 돌아보고 묵상할 가치가 있다. I. 예수 부활의 경위 예수가 붙잡히고 심문, 재판, 사형집행이 이뤄지는데 그 과정은 매우 부당해 보인다. 겉만 보면 예수의 패배로 오인될 수 있다.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에 의해 급히 장례가 치러졌고 대부분 제자들은 흩어지고 유대인들을 두려워 하여 숨었다. 두려운 상황... 그러나 막달라 마리아는 안식일.. 십자가 이후의 삶 제목: 십자가 이후의 삶 본문: 로마서 6:1~14 부활절 절기는 지나갔으나 그 의미를 깊이 묵상하자.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 11장을 참고) I. 죄의 무거움과 참혹함에 대하여 죄에 대해 사람들은 깊이 생각해보지 않는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들어 보면 죄가 얼마나 세상에 만연해 있는 실재인지 알 수 있다. 정인이 사건, 구미 아동학대 사건, 세 모녀 사건, 유명인들의 과거 학폭 사건들까지... 계속하여 사회에 죄의 이슈가 끝없이 드러난다. 그뿐 아니라 내 삶의 문제를 들여다 보라. 직장 속 갑질, 집주인과 세입자의 갈등, 부부간 갈등까지... 죄는 피상적인 것이 아니다. 인간의 실상, 민낯은 사실 누구도 자유롭지 않다. 나 자신도 남을 비난하기는 쉬우나 나 자신의 민낯도 돌아보라. 자유로울.. 유월절 양으로 죽은 예수 본문: 누가복음 22:1-13 제목: 유월절 양으로 죽은 예수 고난주간의 시작.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그 풍부한 의미를 묵상할 필요가 있다. 오늘의 설교는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6장을 참고하여 이뤄진다. 1. 유월절의 시계 속에 움직이는 사건 유대 최대 절기에 제사장, 서기관이 움직이고 제자, 사탄이 움직이며, 예수와 제자들이 움직인다. 유월절 식사를 한 그 밤 체포되어 십자가에 달리신다. 유대 문화권의 하루는 해가 지는 저녁에 시작하여 다시 해가 지는 시간까지로 계산한다. 유월절에 죽임 당하신 예수. 유월절 어린양의 이미지와 맞닿는다. 유월절 사건은 출애굽기 11~13장에 소개된다. 애굽의 압제가 굳은 마음으로 강력했는데 하나님이 택하신 최후의 심판. 하나님의 사자가 첫째를 사로잡아 가는.. 새로운 피조물 [고후5:15-17, 새번역]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사람의 세 부류 본문: 고린도전서 2:14-3:4 제목: 사람의 세 부류 A. 사람이 분류되는 기준 13, 14절 - 성령의 일, 성령이 가르치신 일에 대한 반응으로 3부류의 사람이 나뉜다. 고린도전서 2장 전반 - 성령의 일, 성령이 가르치신 일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일을 의미한다. 사람의 희망과 운명을 갈라놓는 대사건이다. B. 첫번째 부류 : 육에 속한 사람, 자연인 14절 - 자연상태에 있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사건의 의미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 이들이 보기에 십자가 사건의 의미는 어리석게 보이기 때문이다. 또 거부하며 이해하지도 못한다. 자연인의 운명은 결코 밝지 않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갖는 죄의 용서, 구원,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