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사도행전 2 : 37 - 47
- 제목 : 살아있는 교회의 표지
v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에 대한 이 말은 37절 앞의 베드로의 설교 내용이었다.
베드로의 설교 포인트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 또 교회와 함꼐 하시는 성령님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어서 베드로는 죄사함과 성령의 두 선물에 대해 더 설명한다.
- 회개(돌이킴) : 예수에 대한 오해된 태도에서 돌이키라는 말이다. 즉 죄와 어둠의 세력과 세속적 문화 방식에서 돌이킴이다.
- 세례 : 회개를 외적으로 드러내는 의미이다. 예수의 사역을 인정하는 일이고 그분을 주인으로 삼아서 충성을 고백하는 표현이다.
- 성령 : 다시 사는 것이다. 거듭남. 새 생명을 얻는 일에 산파 역할을 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에 걸맞는 삶을 살도록 성령이 도우신다.
이를 받아들인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고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과 신약의 교회가 연결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차이점이 있다면 내주하시며 변화시키시는 성령님의 존재의 차이이다.
* 초대 교회의 특징적인 모습. 표지 4가지
1. 배우는 교회
v42.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지적인 배움을 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성령님의 도우심, 가르침과 지성적 배움은 양립 가능하다. 왜냐하면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신약을 배움으로 사도적 가르침에 연결될 수 있다. 강단에서, 가정에서, 개인의 삶에서 배울 수 있다. 최소한 이 3가지의 채널은 작동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그리고 배움의 효과는 나눔을 할 때 배가 된다. 교회의 공동체 안에서의 소그룹 나눔에 적극 참여하자.
2. 교제하는 교회(코이노니아)
'서로 교제하고..' 함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서로 나누고 주는 것이다. 재산을 처분해서 성도의 필요를 채우는 모습이 나와있다. 이는 지체를 진정 가족으로 여겼던 것이다. 성도들은 물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었다. 바로 서로 나누라고 우리에게 주신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이다.
이는 성도와 이웃에게 관심이 있어야 나누는 것도 가능해진다. 나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지 돌아보라.
3. 예배하는 교회
'떡을 떼며 함께 기도하고..' '떡을 떼며 하나님을 찬미하고..'
공적예배를 중심으로 작은 모임의 교제가 있었다.
주중의 작은 모임에서의 교제와 예배가 있다. 그리고 중심은 공적 예배이다. 이 인생의 축을 쉽게 옮기지 말라.
4. 선교하는 교회
v47.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성도는 선교를 위해 사명을 받았다. 바로 우리의 삶의 현장이 선교의 현장이다. 우리를 보내신 곳에 주님의 뜻이 있다. 염두에 두자.
살아있는 성도로서 주님의 몸된 살아있는 교회를 이루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