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이사야 24장
- 제목 : 땅이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온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
v1. 땅의 의미
13-23장은 각 민족에 대한 심판말씀 이었다. 24장은 결론부로 볼 수 있다.
24-27장은 하나로 묶을 수 있는데, 전체 세상에 대한 심판의 내용이다.
즉 땅은 온 세상을 가리킨다.
v2. 평등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심판앞에 누구도 피할 수 없다는 말이다.
v3. 1절을 다시 언급하면서 여호와께서 직접 이 말씀을 하셨다고 말하며 심판은 진정 이루어질 일이라는 것을 확언 한다.
✔심판의 이유
v5. 거주민에 의해서 땅이 더럽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람의 악행과 불의에 대한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심판.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는 율법을 거스르는 것이었다.
악행과 법을 연결시킨다. 그렇다면 온 땅의 거주민들이 율법을 알고있다는 전제가 있어야하는데 어떻게 그런가?
✔모든 피조물에게 새겨져있는 하나님의 법.
바로 피조물에게 양심과 도덕성을 기록해 놓으신 것을 모든 사람은 부인할 수 없이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창조주의 보편적인 기준이 새겨져있다.
또한 창조질서가 새겨져 있다. 순리에 대해서 기록해 놓으셨다.
피조물의 한계도 알고있다.
이것이 온 땅 거주민들이 갖고있고 알고있는 창조주의 율법이다.
이 세가지를 잘 기억하라.
✔포도나무에 비유한 하나님이 초래하신 심판의 재앙
v7-13 포도열매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제공한다. 그러나.. 쇠잔하여진 포도나무. 온 성읍에 기쁨이 사라졌다.
예시가 가르키는 실제는 6절 처럼 재화의 단절 뿐 아니라 사람에게까지 미친다. 기쁨이 그치고 쇠잔하며 쇠약해짐.
v17-20에서는 1-5절을 다시 언급한다.
견고할 것 같았던 세상이 무너지며 종말을 맞이할 것.
사람들의 두려움.
20~ 그 심판의 이유인 죄악의 무거움.
✔심판에 대한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
v14-16 이 격변의 상황을 완전히 다르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을 환호하고 찬송하는 무리들.
v16.정의를 시현하고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
아마도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사람들의 압제에 억압받던 사람들 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위 3가지 하나님의 법을 존중하던 자들이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간직한 자들에게는 세상삼판이 감격과 구원의 시간이 될 것이다.
심판이 언제 오느냐보다 내가 어디에 속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땅을 새롭게 하실 하나님
하나님의 심판은 더럽혀진 땅을 엎으시는것에 그치지 않으시고 새롭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다스림은 시온산.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이를 보면.. 하나님의 심판은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땅이 완전 사라지진 않을 것으로 볼 수 있다.
오늘 본문 이사야서는 요한계시록같은 느낌을 준다. 이사야 당대의 사람들에게 궁극적으로 이루어질 일을 예언하며 그 사람들이 궁극에 이르고 이해하도록 했다.
✔우리에게는 어떻게 말씀을 적용해야할까.
현대는 세속적 가치의 온상이다.
사람들은 이 기반이 사라지지 않을걸로 생각하며 창조주의 존재를 제거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언제나 그대로 지속되는게 아니라 끝이 있음을, 종말적 심판이 하나님으로부터 와서 우리 앞에 마주하게될 것을 이야기하고있다. 이는 진부한 소설이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시며 그의 기준으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궁극에 빛으로 드러날 것이며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햇살처럼 칭찬과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현대의 과학도 한계가 있고 모순이 있음을, 역사도 주님의 주권이 있음을 알아야할 것이다.
새해에 중요한 일들 많아도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의 존재와 시간을 궁극적인 의미에 연결시키는 일이다.
그 일의 핵심은 위 3가지 곧 하나님의 법이다.
-창조주의 보편적인 기준을 따라 선택함
-창조질서에 순종하는 삶
-피조물의 한계를 인식함
이 3가지를 존중함에 의해서 우리의 운명은 영향을 받게 될것이다.
새 해에 이 땅에 소망을둔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과 연결된 계획을 세우고 궁극에 닿는 의미를 찾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