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물 골짜기에... 다시 꽃 필 수 있을까? 본문: 룻기 1장 제목: 눈물 골짜기에... 다시 꽃 필 수 있을까? I. 엘리멜렉의 이야기, 의미를 발견하기 힘든 고통스러운 현실 베들레헴에서 살던 엘리멜렉의 단란한 가정. 사사시대가 배경이다. 사사는 당시 통치자를 부르던 직책명이다. 안타깝게도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타락한 시대였다. 사람, 사회가 얼마나 타락할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무법하고 비정한 시대에 엘리멜렉의 가정이 살았다. 그러한 문화 속에... 그것도 흉년이 들었다. 치명적인 위기가 계속되었다. 삶의 기반이 무너졌다. 생계를 넘어 생존이 위험에 처하자 그나마 나은 모압으로 간다. 외국인 노동자로 힘겹게 살았을 엘리멜렉과 그 아들들이 죽었다. 룻기는 그 죽음을 자세히 다루지 않지만 그 삶과 죽음이 얼마나 비참했을지 미루어 짐작이 된다. 남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