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출애굽기 35:1-29
- 제목 : 성막을 건설하는 특이한 방식
🎈개관
오늘 본문을 보기에 앞서 24장을 보아야한다. 언약을 체결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모습. 특별한 관계 속으로 들어갔다.
그 두 당사자가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인 성막을 짓기로 했는데,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바로 언약이 깨져버렸다.
그리고 모세의 중재가 이어지고 하나님의 용서로 인해 34장에 다시 언약이 수립된다.
그리고 35장 부터 31장에서 멈추었던 성막 건설 과정이 재개된다. 앞에 언급이 되었기에 좀 더 간략하게 언급된다.
🎈성막에 대해서.
성막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만나는 공간인데, 회막이라고도 불린다.(모일 회)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성과 인간의 죄, 부패가 함께 같이 거할 수 없었기에 제사장을 통한 속죄제사가 성막의 기능중에 가장 중요하게 두어진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성과 인간의 죄, 부패가 함께 같이 거할 수 없었기에 제사장을 통한 속죄제사가 성막의 기능중에 가장 중요하게 두어진다.
1.하나님을 만나는 공간
2.속죄하는 공간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의 타락의 끝은.. 가늠할 정도가 아니다. 하나님 없는 삶은 허무한 것 밖에 없기에 인생에서는 하나님이 반드시 필요하고 만나야한다.
그런데 이 성막이 지금은 없지만 예수그리스도라는 대체의 대상, 그리고 완성이신 분을 보내주셨다.
예수그리스도는 말로만 용서하신게 아니라 대속이라는 방법을 통해 용서 하셨다. 자신의 몸으로.
성막의 속죄를 자기 몸으로 보이셨다.
인생에는 하나님을 망각하면 어디까지 망가질지 모르는 것인데 예수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주어졌기 때문에 예수가 중요하다.
잘 관찰해보라. 하나님이 없는 인생과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인생이 얼마나 다른지..
마음이 좀 열리고 인정이 된다면 하나님께 나아오라.
v1-3 안식일 규정
성막 건설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대목에 안식일 규정이 먼저 나오는 것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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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 성막 건설이라는 가장 중요한 일을 하더라도 안식일에는 쉬는 것은(육일 일하고 일곱째 날에 쉬는)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이다.
v2 거룩한 날이라고 하신다.
거룩이란 "구분,구별"의 뜻을 나타낸다. 성막의 기능도 동일한데, 이 구분의 개념에서 본다면 안식일과 성막은 연결되는 의미를 가진다.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백성에게 거룩의 개념과 그들이 거룩하게 구별된 자임을 가르치길 원하신다. 하나님의 패턴을 따르는 자들이 되자.
🎈백성의 자원하는 마음
v20-29 물질과 재능을 드림
"마음에 원하는 자" "마음에 감동을 받은"
여러번 반복되는 하나님의 조건인데 이에 백성들이 반응한다.
주님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 즐겨 내는 자의 마음을 기쁘게 받으신다.
=> 자원하는 마음은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1.우리의 영혼을 죄의 지배에서 구원해주신 것을 아는데서 나온다.
2.하나님께서 물질의 주 이시고 앞으로 우리 삶도 책임져주실 것을 믿고 고백하는 가운데 생겨난다. 나의 삶에 펼쳐질 온갖 변수들을 다 책임지신다는 믿음을 간직하고 고백하는 가운데 생겨날 수 있다.
3.하나님의 몸된 사역에 가치를 부여하면 생겨난다.
하나님 나라의 일이 가장 영원하고 가치있는 일이다. 이에 참여하는 인생이 진짜 가치있는 일이다.
-단지 마음이 아니라 마음의 믿음으로 드리는 것이다.
이런 자들을 주님은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주신다.
*물질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생각하라.
내 손에 쥐면 내가 책임진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러나 우리 자신은 책임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한계가 있고 부패한 죄가 있는 자이다.
반면에 물질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