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시편 1편
- 제목: 행복한 인생, 행복한 가정의 비결
복은 사람이 가장 관심 갖는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취업, 승진, 성적, 결혼, 출산, 자녀의 진로, 건강 등 삶의 모든 영역을 복과 연결짓고, 복이 많은 삶을 소망한다. 그런데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성취가 복과 관련 있는가?
사실 결혼 자체가 복과 연관되지 않는 가정도 많다. 건강하다고 항상 복이 있는가? 지나친 혈기왕성함이 주변에 고통을 주기도 한다. 그토록 원하는 일자리에 들어가도 유지하는 경우가 적다.
★ 시편 1편은 진정한 복의 의미와 모습을 탐구한다.
* 1절 - 복은 "피하는 것"과 연관 있다.
- 악인들의 꾀, advice를 거절하는 것. 목적 지향적인 지혜는 과정과 수단에 있어 하나님의 정의와 멀 수 있다. 편법, 속임수까지.
- 죄인의 길을 떠나는 것은(follow 따라가지 않는 것) 방향성과 동료를 의미한다. 어디로, 누구와 함께 가는지를 쉽게 생각해선 안 된다. 거기에는 가치관이 연결된다. 실제로 한 번의 실수가 치명적인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
- 오만한 자(경계선을 넘어서는 자.)의 자리에 앉는다는것은 경계선을 넘는 강한 욕구를 절제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이다. 부끄러움이나 후회를 모르는 선택, 악한 것이 옳다고 하거나 선한 것이 어리석다고 하기까지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아야 겠다!
* 2절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 하는 것.
성경을 읽는 일을 즐거워 하는 것!
부담감, 의무감과는 다른 뉘앙스를 갖는다. 즐거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어떻게 성경읽기가 즐거울 수 있나요?
성경을 어렵게 여기는 세태가 있으나, 사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깊은 맛을 보는 사람들이 곳곳에 많다. 내 가장 절박한 필요를 채워주고 중심을 지탱해주는 기반이 되는 가치가 있다. 그 맛을 알게 되면 다른 것이 줄 수 없는 즐거움이 따른다.
내 인생의 폭풍을 잠재울 수도, 폭풍 속을 견딜 수도, 폭풍 속에 평온히 자기도, 쉬기도 할 수 있게 하는 성경. 그 열매를 맛보고 목을 축이라.
문제해결의 지혜를 주는 임시적이고 단편적인 도움에 지나치게 기대기보다, 모든 상황을 다루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을 살라. 성경을 통해서 문제를 정확히 볼 수 있게된다.
묵상하는 것은 소리내어 읊조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 3절 - 묵상함을 즐거워하는 삶의 결과. 말씀을 즐기며 주야로 묵상하는 복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는 비유.
옥토와 시냇가 가운데 심겨진 풍성한 열매를 맺는 나무.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의 원천 되신다.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의 말씀"
- 하는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 하나님과의 접속, 연결이 복임을 기억하면 이 내용은 하나님의 보호와 도우심 아래 있게 된다는 의미로 읽힌다.
★ 우리의 부모, 조부모의 삶에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 행복한 가정을 일구는 방법은 무엇이겠는가. 나를 위한 그들의 수고에 감사하고 그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말씀을 가까이 하고 즐기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새롭게 하시는 생명력 얻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을 얻는 그 삶. 변화된 시선과 마음과 언어와 행동, 생각, 가치관, 습관으로 가족을 대하는 것. 나아가 그들이 복된 시냇가, 하나님의 말씀에 연결된 삶으로 초대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