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숨과 눈물의 골짜기에 계신 하나님 본문: 창세기 42장 제목: 한숨과 눈물의 골짜기에 계신 하나님 I. 대재앙 속 예상치 못한 가족의 재회 13년의 시간이 지나서 총리가 된 요셉. 가족들과 생이별을 한 지 20년이 되었다. 7년의 풍년이 지나 예고된 광범위한 대기근이 시작되었다. 3년의 시간이 지날 즈음이 되었다. 세계 모든 사람들의 삶과 생존에 직격탄을 준 치명적인 자연재해였다. 그런데 42장 1절은 이 재앙이 야곱 가족이 다시 모이는 기회로 연결됨을 보여준다. 야곱은 최대한 곡식을 받아오도록 10명의 아들을 보낸다. 놀라운 것은 그 혼돈의 상황에서 요셉이 형들을 만나고 그들을 알아보았다는 것이다. 요셉은 형들을 스파이 누명을 씌우고 심문한다. 그 동기를 추정컨대 동생 베냐민과 아버지의 안부를 묻고, 나아가 형들의 현재 마음 상태를 확.. 망하는 삶의 방식 본문: 창세기 37장 제목: 망하는 삶의 방식 삶이 무너진 사람을 볼 기회가 종종 생긴다. 그런데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방식, 태도로 인하는 경우도 있다. 창세기 37장 이하 요셉의 이야기는 야곱의 이야기, 더 나아가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의 이야기라는 틀 안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I. 세대를 이어 내려오는 뿌리 깊은 죄의 습성을 끊어낼 결단과 실천의 필요성 2절에서는 17세 소년 요셉이 등장한다. 그 요셉의 성격을 묘사하는 모습을 보면 처, 첩을 여럿 둔 야곱 가족구조에서 아들들 사이의 갈등이 심했음을 알 수 있다. 그가 형들의 허물을 말하는 것은 부정적인 속뜻이 있는데 경솔하고 버릇없고 또는 거짓 참소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3절은 아버지 야곱의 편애까지 있었음.. 이전 1 다음